[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6년 만에 이뤄지는 한국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이 한중관계 전면 복원과 한반도 비핵화, 한한령 완화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026년 시무식에서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3박4일 일정으로 정상회담과 경제협력 일정을 소화한 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고 7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방중은 2019년 12월 문재인 전 대통령 이후 6년여 만이다. 이 대통령은 베이징 도착 후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한다.​

5일에는 시진핑 주석과 두 달 만에 다시 정상회담을 한다. 경제·산업·기후·교통 협력을 담은 MOU 서명식과 국빈 만찬도 함께 열린다.​

의제는 안보와 갈등 현안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은 물론 한한령 완화와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경제 외교도 이어진다. 이 대통령은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리창 총리와 회담 및 오찬, 자오러지 전인대 상무위원장과의 면담 일정을 소화한다.​

7일에는 상하이로 이동한다.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 만찬을 하고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한 뒤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