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30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울산혁신도시 공공기관 윤리·인권경영 실무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 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석유공사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윤리·인권경영 담당자들이 실무운영회의 개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번 회의에는 각 기관을 대표하는 인권경영 및 윤리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실무담당자 13명이 참석해 기관별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안건은 ▲인권침해사례 및 구제사례 ▲인권침해 개선사례 ▲윤리경영 표준모델 이행여부 교차점검(안) ▲윤리경영 위반 사례 및 윤리위험 관리방안 ▲2026년도 인권경영 활동계획 등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인권·윤리경영 이행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해 기업과 인권경영 내실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