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지난 29일 강원 평창군에 위치한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현장에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인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왼쪽)와 정홍기 신동아건설 팀장이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건상보험심사평가원)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평원은 이날 고소작업 근로자 생명 보호를 위한 손쉽게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을 제공하고 산업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심평원은 지난 8월에도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현장 근로자들에게 응급 쿨링 키트를 배포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다양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인기 심평원 기획상임이사는 "심평원은 시공사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에 안전을 더한다는 책임감으로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