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제15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가든(파주운정 중앙공원) 전경 (사진=LH)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분야 최고권위 상으로 평가된다.

파주가든은 LH가 추진중인 도시공원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원설계 기법을 공원에 적용한 자체 특화 전략이다.

공원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8만여 본의 초화류가 식재돼 있고 7개의 작가정원과 11개의 시민정원이 곳곳에 조성됐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가 만든 도시에 자연의 색을 입히고, 숨을 불어넣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사계절의 자연을 담아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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