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크래프톤이 자사 게임 기반 글로벌 크리에이터 육성에 힘을 싣는다.
크래프톤은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CN)’에 대표 IP ‘PUBG: 배틀그라운드’와 렐루게임즈 신작 ‘미메시스’를 추가해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KCN’의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미지=크래프톤)
KCN은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 등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의 게임을 통해 성장하고 수익화까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한 콘텐츠 제작을 넘어 전 세계에서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얻는 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미국 서부 시각) 트위치콘을 기점으로 서구권 지역 내 일부 국가 에서 한정 진행된다. 정확한 참여 자격은 지원 국가 및 지역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참여 크리에이터는 콘텐츠 제작 시 해시태그 #PUBGxKCNSquad를 활용하고 주 1회 이상 PUBG 관련 콘텐츠를 제작·홍보해야 한다. 크리에이터 고유 코드를 입력한 서포터가 일정 기간 내 인게임 결제를 진행하면 크리에이터는 캠페인에서 정한 비율대로 순수익을 배분받는다. 정산은 KCN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기준을 넘으면 진행된다.
미메시스 캠페인은 얼리엑세스 출시일인 27일부터 시작된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들은 KCN 포털을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초기 론칭의 열기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특별한 수익 배분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