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코레일유통이 추석을 맞아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23일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코레일유통 사회봉사단은 행사 진행과 특식 배식 등 곳곳에서 힘을 보태며 참여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코레일유통이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사진=코레일유통)
이번 행사는 ‘보름달처럼 풍성하사(巳), 한가위 복 받으사(巳)’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코레일유통 사회봉사단 20명이 참여해 600만원을 기부하고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인생네컷 촬영, 보름달 소원 채우기, 모나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미니바자회, 애장품 경매, 달빛콘서트와 소원 들어주기 등 교류와 소통의 장이 마련돼 한가위의 따뜻한 정을 더했다. 또한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지역주민 250여 명에게는 추석맞이 보양 특식이 제공됐다.
코레일유통은 2009년부터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매년 명절 행사, 체험·교육 프로그램,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 5일에는 지역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에도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안상덕 코레일유통 경영관리본부장은 “행사 속에서 함께 웃고 어울리며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