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코레일유통은 기관 최초이자 코레일 계열사 최초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공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코레일유통은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유통이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사진=코레일유통)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공공기관·기업·학교 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코레일유통은 9월 16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직무역량 기반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전환 대응 교육 콘텐츠 확대 ▲직무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 현장 밀착형 교육훈련 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의 인재상과 연계한 인재육성 정책과 보수체계는 직원들의 전문성과 성장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로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경영 인사이트과정,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현업 적용도 평가를 통한 성과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훈련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은 교육 만족도 90%, 현업 적용도 87% 이상을 기록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수 코레일유통 인재개발처장은 “인재상에 맞춘 직무중심 교육과 AI 등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직원이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하고, 성과를 함께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