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왕 전문 배우’ 임호가 조선시대 왕으로 변신해 전국의 진짜 한 끼를 찾아 나선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맛집 프로그램 ‘맛있구나’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리얼TV, 국악방송, StoryTV, 대교 뉴이프PLUS 등 4개 PP사와 공동 제작한다.

SK브로드밴드는 새로운 맛집 프로그램 ‘맛있구나’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K브로드밴드)

‘맛있구나’는 조선시대 왕이 시간여행을 통해 현대에 도착했다는 독특한 콘셉트다.

임호는 왕의 말투와 태도를 유지한 ‘부캐 왕’으로 등장해, 전국을 누비며 정성과 손맛이 담긴 진짜 한 끼를 찾아간다. 첫 회에서는 충남 계룡산을 찾아 직접 떡갈비를 만들며 음식의 맛, 재료, 영양까지 다층적으로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맛집 방송과 달리, 음식과 스토리텔링, 전통 국악의 ‘아니리’와 ‘소리’ 요소를 결합해 감성적인 몰입감을 높인다.

시청자는 조선의 왕과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새로운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맛있구나’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SK브로드밴드 케이블TV 채널 1번에서 방송된다. 국악방송, StoryTV, 대교 뉴이프Plus의 IPTV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리얼TV는 별도 편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