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5분께 화성시 오산동 동부대로 4 지하차도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갑자기 불이난 사고가 발생했다. (자료=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부대로4지하차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의 18일 발표에 따르면 오후 1시5분쯤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부대로4지하차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원방향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에서 불이 난 것이다.

불은 오후 1시 23분께 진화됐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하도 내부가 일부 소실되고 1톤 트럭이 전소됐다.

사고가 난 도로는 왕복 4차선으로 현재 화재로 인한 잔여물을 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