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원 인테리어·전직 복서·엑소 세훈..'나혼자 산다' 안보현 나이부터 모두 화제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8 08:51 | 최종 수정 2020.03.30 08:46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안보현이 화제다.

28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안보현, 안보현 나이 등이 급상승 검색어 차트에 등장했다. 전날 밤 방송한 나혼자 산다에 출연한 안보현이 자신 만의 유쾌한 일상으로 시청자들을 방문하면서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안보현은 1988년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다.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다채로운 하루를 선보였다. 자취 17년차의 저력을 입증하며 '프로 자취러'의 면모를 뽐냈다. 밥솥 알림 소리에 눈을 뜬 안보현은 바로 여러 개로 소분해 밥을 담고, 자취생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취향저격 간장 달걀밥 레시피를 선보이며 아침 식사를 했다. '살림꾼' 안보현은 "요리도 해 먹는다. 시켜 본 적이 없다. 치킨도 시켜 먹어본 적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그는 예상 견적 1800만원의 오래된 집을 직접 인터리어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조명까지 직접 구입하며 총 200만원으로 아늑한 마이홈을 완성했다는 것. 그는 "셀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한다"며 자신 만의 공간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안보현은 친한 동생이 운영하는 복싱장을 찾아 운동을 하기도 했다. 중학교 때부터 복싱을 했고 체육 고등학교에서는 복싱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그. 운동 선수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손도 부러지도고 부상도 많았다. 또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하셨다. 그래서 직업군인을 하려다가 모델 일을 추천 받았다. 머리를 밀고 모델 일을 하러 갔는데 너무 신기하더라. 내 일인 것만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럽게 "평소 캠핑을 좋아한다"고 밝히더니 돌연 바다로 떠나기도 했다. 그가 터를 잡은 캠핑장에 엑소 멤버 세훈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안보현은 엑소 세훈을 자신의 술친구라 소개했다. 다음 주에는 절친 엑소 세훈과 함께 힐링 여행이 이어진다고 해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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