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마스크팩 4억장 생산..한국콜마 자회사 콜마스크, 제이준 인천공장 합병

김샛별 기자 승인 2019.11.04 15:57 의견 0
한국콜마 CI (자료=한국콜마)

[한국정경신문=김샛별 기자] 콜마스크의 마스크팩 연간 생산 능력이 4억장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콜마의 마스크팩 제조 전문 자회사인 콜마스크는 제이케이엠 인천공장을 흡수 합병한다고 4일 밝혔다.

제이케이엠은 제이준코스메틱이 인천공장을 물적 분할해 만든 자회사다. 지난 7월 콜마스크가 320억원에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이번 합병으로 콜마스크의 연간 생산 능력은 4억장으로 늘어난다. 특히 콜마스크는 기존에 제이준코스메틱이 제조하던 물량을 그대로 위탁받아 제조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까지 확보하게 됐다.

콜마스크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 요인이 많아졌다"며 "프리미엄 마스크팩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만드는 종합 마스크팩 제조회사로서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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