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청렴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으로 감사 활동 투명성 제고

김선근 기자 승인 2023.03.24 21:36 | 최종 수정 2023.03.24 21:41 의견 0
인천교통공사가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인천교통공사]

[한국정경신문(인천)=김선근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반부패‧청렴성과 향상과 자체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23일 청렴시민감사관 3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공공기관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감시, 시정 및 건의, 제보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권장하는 민간 참여형 부패 예방 시스템이다.

공사는 지난달 6일부터 공개모집과 청렴시민감사관 선정위원회를 통해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신규 위촉했고 총 5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을 자체감사 활동에 투입할 계획이다.

청렴시민감사관은 비상근‧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 2년,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며 임기 동안 공사에서 실시하는 각종 감사 참여, 위법‧부당한 업무 처리와 불합리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및 건의, 각종 시민 불편사항 개선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교통공사 유중호 상임감사는 “이번 청렴시민감사관 신규 위촉으로 인천교통공사의 내부통제 역할 강화와 감사활동이 투명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청렴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활동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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