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4년산 공공비축미 '영호진미·영진' 선정.."밥맛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해"

박순희 기자 승인 2023.01.28 23:46 의견 0
김해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로 영호진미와 영진벼 품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 농협RPC,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자료=김해시]

[한국정경신문(김해)=박순희 기자] 김해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로 영호진미와 영진벼 품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행정, 농협RPC,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쌀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기 위해 열렸으며 영호진미와 영진벼 2개 품종을 매입 품종으로 선정했다.

영호진미와 영진벼는 남부지역 평야 1모작지에서 재배되는 중만생종으로 밥맛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해 지역 쌀 품질 경쟁력 제고와 재배 안전성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2024년도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영진벼가 선정된 만큼 농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한편 우량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전년도와 같은 영호진미와 현품벼로 2024년부터는 국립종자원에서 현품벼 보급종 종자를 공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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