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학교는 최근 광양 락희호텔에서 ‘제철·에너지 산업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영대학교와 ㈜광양테크 외 5개사 간 가족회사 협약이 체결됐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는 최근 광양 락희호텔에서 ‘제철·에너지 산업 가족회사 네트워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영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양경옥) 주최, 제철케미칼전공(학과장 김민상)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남 지역 제철 및 이차전지 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를 비롯해 지역 인재 양성 관련 4개 유관기관, 광양테크·포스코GYR 등 제철·철강 분야 5개사, ㈜포엠 등 이차전지·에너지 분야 5개사, 광양외주파트너스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관계자가 함께했다.
특히 한영대학교와 ㈜광양테크 외 5개사 간 가족회사 협약이 체결됐으며 지역산업 대응을 위한 지·산·관·학 역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근로자 능력개발 및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돼 지역 인재 양성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최창용 한영대학교 RISE사업단 부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 지·산·관·학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영대학교 제철케미칼전공은 2025학년도 신설 학과로 전남 주력 산업인 제철 분야와 신산업인 이차전지·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이차전지실습실, 설비보전실습실 등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했으며 가족회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역 산업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