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무더위·장마 등 변화무쌍한 날씨에 W컨셉 내 여름 잡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W컨셉은 내달 6일까지 여름 잡화 위크 행사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W컨셉이 내달 6일까지 여름 잡화 위크 행사를 선보인다.(사진=W컨셉)

W컨셉이 최근 한 달 간(6월 1~25일)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름 잡화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주얼리 63% ▲신발 30% ▲가방 10% ▲모자 10% 순으로 늘었다.

주로 시원한 여름 옷과 어울리는 실버 주얼리, 샌들·젤리슈즈·레인부츠, 위빙백·나일론백, 선바이저, 버킷햇 등 뜨거운 햇빛과 장마를 피하기 위한 상품 수요가 높았다.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1만 5000개 상품을 한 데 모은 할인전을 선보인다. 아카이브앱크, 오스트카카, 타티아나, 폴뉴아, 느쉐, 슈콤마보니, 오블라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같은 기간 최대 80% 할인가에 판매하는 리퍼브 세일도 진행한다.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여름 잡화 위크 전용 최대 30% 쿠폰 등 4종 할인 쿠폰팩을 발급한다.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 카테고리별로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포함돼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

이소라 W컨셉 백·액세서리팀장은 “올 여름 피셔맨 샌들, 젤리슈즈 등이 트렌드로 돌아오면서 인기”라며 “이번 행사에서 잡화 카테고리 인기 상품과 트렌드를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