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이 운영 중인 단독 딜 플랫폼 앱쁠딜이 누적 구매자 수 350만명을 돌파했다.(자료=롯데온)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온의 소비재 중심 상품 구성 전략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온은 운영 중인 단독 딜 플랫폼 앱쁠딜이 누적 구매자 수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앱쁠딜은 앱 결제 시 추가 혜택이 제공되는 딜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이다. 롯데온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상품 또는 단독 구성 딜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2025년 첫 론칭 이후 차별화된 큐레이션 전략과 앱 한정 혜택을 통해 고객의 높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가격 경쟁력이 높은 소비재 중심으로 구성했다. 롯데온 마케팅팀과 MD가 협업해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전용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앱 전용 결제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일반 특가 딜 대비 최대 10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사조참치 10+10 골라담기, 베이직하우스 순면 반팔 티셔츠 7장 세트 등 다양한 단독 상품이 행사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수플린 태국 골드망고 4kg은 일 매출 1억 5000만원을 넘겼다. 유러피안 샐러드 1kg는 리뷰 4800건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온의 대표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소형가전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쿠진아트 에어프라이어 그릴 오븐, 돌체구스토 지니오 S 터치 화이트 세트 등은 준비된 물량이 빠른 시간내 전량 소진됐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전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권혁민 롯데온 온사이트마케팅 담당자는 “앱쁠딜은 단순 할인에서 벗어나, 앱 접점 강화와 독점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전용 콘텐츠 강화에 집중해 사용자 중심의 쇼핑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