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자료=코레일)

[한국정경신문=최창윤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와 함께 총 1억 원 상당의 추첨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네이버페이머니, 카카오페이머니, 토스페이원클릭결제’로 승차권을 2만원 이상 결제하고 열차 이용을 마치면 추첨을 통해 포인트 4000원을 지급한다.

당첨인원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같은 방법으로 누적 결제금액이 21만원 이상인 사람 중 2100명을 추첨해 열차 운임 1만원 할인권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번호나 유효기간 입력절차 없이 지문, 얼굴인식, 비밀번호 등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이민성 코레일 고객마케팅단장은 “열차승차권을 더 쉽고 편리하게 구입하실 수 있도록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