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대, 여수 돌산농가 일손돕기 구슬땀..연합동아리 '지자락' 100명 한마음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18 11:48 의견 0
한영대학교는 교내 연합동아리 '지자락' 재학생 100명은 최근 여수돌산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영대학교 연합동아리 지자락 학생들은 여수시 돌산 신기마을과 작금마을을 방문, 2000평 규모의 밭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도왔다. (자료=한영대학교)

[한국정경신문(여수)=최창윤 기자] 한영대학교는 교내 연합동아리 '지자락' 재학생 100명은 최근 여수돌산 농가를 방문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18일 대학에 따르면 현재 농촌 생산인구 감소로 인해 갈수록 인건비가 상승하고 농사철만 되면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일 할 사람을 구하느라 홍역을 치르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고자 한영대학교 연합동아리 지자락 학생들은 여수시 돌산 신기마을과 작금마을을 방문, 2000평 규모의 밭에서 마늘을 수확하고 정리하는 활동을 도왔다.

돌산 신기마을 권명철 이장은 “한영대학교 학생들이 도와준 덕분에 날이 많이 더워지기 전에 업무를 끝낼 수 있었고 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연합동아리 지자락 동아리 회장 강성인 학생은 “직접 마늘 수확을 해보면서 농가에서 젊은 층의 인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어르신들의 고생을 덜어드린 것에 대한 보람으로 다음에도 이러한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연합동아리 지자락 박근욱 지도교수는 “예비 사회인인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연합동아리 지자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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