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 금융기관 협의 보이스피싱 예방..신고자 감사장 보상금 지급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9 07:37 의견 0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찾아 1000만 원 이상 인출 한 고객을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장 보상금 지급하고 기념촬영하는 국승인 서장 (자료=순천경찰서)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찾아 1000만 원 이상 인출 한 고객을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모은행에서 피해자가 2000만원을 인출해 수거책에게 전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자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에게 속아 은행 직원 등이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설명해도 믿지 못하고 피해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 10분경 고령의 노인이 젊은 사람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경찰에 신고해 피해금 1000만 원 전액 회수할 수 있게 피해를 막았다.

국승인 순천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은행은 유기적인 협조로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감사장 및 신고 보상금 등 지급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찾아 1000만 원 이상 인출 한 고객을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화금융사기 예방활동 모습 (자료=순천경찰서)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