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실시.."중대재해처벌법 강화"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8 07:15 의견 0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료=무안군)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재정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사업의 특성상 주로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와 같은 외부 현장 업무가 대부분이고 미숙련 장년층 참여자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

이에 군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조끼, 작업모 배부와 안전교육을 진행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상범 부장이 강사가 진행해 평소 안전의식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발생한 여러 사례를 설명하고 일자리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현업종사자에 포함되는 근로자분들께서는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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