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현장민원실 운영..12개 전 읍면 순회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7 07:40 의견 0
보성군은 당월부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자료=보성군)

[한국정경신문(보성)=최창윤 기자] 보성군은 당월부터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현장민원실’은 주민들이 지적 관련 민원이나 개발행위, 건축인허가 등을 처리하기 위해 직접 청사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 사항과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많아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보성군 종합민원과 6개 팀의 각 업무 담당자가 12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순회 방문하며 민원 상담 후 현장 처리가 가능한 부분은 즉시 해결하고 현장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통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불편 신고 등 일반민원부터 지목변경, 토지합병, 지적 재조사 등 지적 민원, 개발행위, 건축․환경 인허가 등 복합민원, 부동산, 토지관리 등의 토지 관련 민원 등이 있다.

지난 14일에는 미력면에서 지난 25일에는 노동면에서 현장민원실을 운영했으며 무더위 기간(7~8월)과 농번기 기간(9월~10월)을 제외하고 총 12회 운영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평소 궁금증 해소와 신속·적극적 민원 해결로 주민이 만족하실 때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보성군 친절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