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팀' 김관영 지사, 민선 8기 첫 출연기관장 참석 간부회의 주재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3.23 09:47 의견 0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자료=전북도)

[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14개 주요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도정을 함께 공유하고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매달 1회 간부회의는 출연기관들과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기관장들이 도정 혁신의 키맨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경성의 자세로 도정혁신에 앞장서 노력해달라”며 “출연기관장들에게 출연기관 차원에서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 노력을 펼쳐달라”고 특별히 강조했다.

이어 지방재정 신속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재정이 신속하게 집행되어야 어려운 지역경제와 민생경제의 회복속도가 빨라진다. 실국장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말했다.

또 3월 말부터 벚꽃 축제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관광객 밀집에 대비해 교통혼잡, 음주 등 사건사고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으며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바가지요금은 즐거워야 할 축제를 망치는 지름길이므로 철저한 사전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 이어 전북특별법 2차 개정 입법과제(안) 및 특례 실행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각 실국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재 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더 신속하게 실행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전북 발전에 실질적 효과가 있는 2차 특례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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