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치코퍼레이션, 맞춤형 병의원 중개 서비스 '스매치메디' 첫 선

김성원 기자 승인 2022.10.19 10:00 의견 0
병의원 개원을 위한 공간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매치메디 사이트 캡쳐. [자료=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성원 기자] 스매치코퍼레이션은 개원을 망설이는 의사와 약사들의 고민을 덜어줄 맞춤형 병의원 중개 서비스인 ‘스매치메디’를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매치메디는 병의원 개원을 위한 공간 매칭 서비스다. 전문 부동산 중개 PM이 맞춤형 입지 분석을 통해 적합한 개원 자리를 추천해 준다.

스매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우리는 사무실 중개 서비스 스매치를 통해 5000건 이상의 기업 이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스매치메디를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스매치는 월평균 중개 신청 기업이 500개를 넘기고 있다. 총계약 면적은 20만평 이상, 수도권 건물 입지 정보는 2만건 이상의 DB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매치메디 담당 매니저는 “스매치메디의 장점은 스매치의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리테일 인테리어’에 있다”며 “스매치의 인테리어 사업부 ‘스매치 디자인’은 다양한 사업군의 기업 인테리어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고급 디자인 인테리어, 가성비 시공 인테리어, 휴업 없이 야간 시공 등의 특장점을 가지고 다양한 병의원 인테리어를 수월하게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대인 측에만 수수료를 취하고 임차인 측에는 수수료를 취하지 않는 등 중개수수료가 무료라는 점도 초기 개원 비용에 부담이 될 의사, 약사들에게 큰 장점으로 꼽힌다.

스매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론칭 한 달간 신청자 수가 200건을 넘어가며 예상보다 더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이처럼 스매치를 선택해주신 많은 고객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병의원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스매치는 프롭테크 기술 발전에 걸맞은 다양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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