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 KB라이프생명,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장애 가정의 금융 선택권 확대와 금융복지 향상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왼쪽부터) 김성수 KB라이프파트너스 사장, 이윤석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상무,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장, 김효동 KB라이프생명 신사업추진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열렸다. 김정우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 김효동 KB라이프생명 신사업추진본부장, 김성수 KB라이프파트너스 사장, 이윤석 KB국민은행 WM고객그룹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장애인전용신탁과 보험금청구권신탁 등 신탁상품을 활용해 장애 가정의 자산관리 안정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과 종합금융판매채널인 KB라이프파트너스는 장애 가정에 보험상품을 활용한 생활자금 보장과 위험 대비를 지원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장애 가정이 금융 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포용금융을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함께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