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NHN이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나섰다.

NHN은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NHN이 게임사업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미지=NHN)

NHN은 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해 왔다. 공개 채용을 통해 NHN의 성장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 등 게임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채용은 웹보드·캐주얼·미드코어·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한다.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게임 제작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1일부터 17일까지 NHN Careers 내 게임공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 주요 포지션과 지원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다. NHN 게임사업본부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6일 오후 8시에는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사전 질문 신청을 통해 현직자와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게 된다. 개발 직군은 별도의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경력직은 전형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가 진행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NHN은 2026년까지 일본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와 ‘최애의 아이’ IP(지식재산권) 기반 퍼즐 게임을 비롯해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9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