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NHN이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의 출격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NHN은 ‘어비스디아’의 일본 선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NHN의 신작 ‘어비스디아’ (이미지=NHN)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 ‘조율사’에 대한 스토리를 담은 수집형 RPG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스토리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4인 실시간 전투 등이 차별화 포인트다. 올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전 마케팅에 본격 돌입했다.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비롯해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한 것이다.
특히 ‘OST 프로젝트’는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과 자연스럽게 연결했다.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내면서 출시 전부터 일본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도 OS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관계성을 음악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