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롯데건설이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한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조감도 (이미지=롯데건설)

이 단지는 부산시 부산진구 가양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상 43층·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59~84㎡ 725세대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2~59㎡ 80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오는 25일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부터 시작된다. 29일과 30일에는 각각 1순위·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정당계약은 1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가야역 롯데캐슬 스카이엘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이 바로 옆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2호선을 통해선 문현금융단지와 광안, 해운대 일대로 이동할 수 있다. 가야대로와 동서고가로, 관문대로 등도 인접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도 가까워 버스와 차량 이용도 편한 것으로 평가된다.

가야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엔 서면 상권이 자리 잡고 있다. 서면 일대에는 백화점과 대형마트·공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지에 단지 바로 앞 지하철역을 둔 초역세권 단지로 공사 시작되면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변에 롯데캐슬 단지들이 곳곳에 있어 지역 내에서도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좋은 단지를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