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대형 개발 호재 수혜 예상 단지인 ‘트리븐 창원’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개층, 6개동, 전용면적 84㎡·107㎡로 구성된다. 총 세대수는 434가구다. 세부적으로 ▲84㎡A 213세대 ▲84㎡B 136세대 ▲107㎡A 44세대 ▲107㎡B 41세대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일대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으론 현재 명동 마리나항만 등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창원시는 마리나항만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된다면 고부가가치 경제특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진해국가산단과 창원국가산단 등 다수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조성돼 있다.
트리븐 창원 바로 앞에는 풍호초가 자리 잡고 있다. 동진중과 진해중부고 등 다양한 학군도 도보권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진해구청을 비롯한 공공행정 기관과 대형 유통시설도 인접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자연명소와 생활동권 등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화 설계로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다양한 수납·가변 공간을 통해 효율성도 높였다고 분석됐다. 물놀이터와 수경시설, 테마조경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창원시 최초로 지능형 건축물 3등급 인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