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라이프가 부산 서면에 신한은행 디지털금융교육센터 ‘신한 학이재’에서 고령층 금융소비자 대상 맞춤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 본사 (사진=신한라이프)

이번 활동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60~70대 어르신의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금융업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인터넷·모바일을 활용한 보장내용 조회와 보험금 청구 방법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권리 ▲보험 가입 시 유의사항 ▲보험사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내용도 함께 제공했다.

특히 고령층은 금융소비자 중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한 세대다. 하지만 불법대출 사기와 불완전 판매 등 다양한 금융피해에 노출돼 있다. 이에 눈높이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도록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시장에서 누구나 금융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포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