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건전한 신용카드 모집질서를 선도한 모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나섰다.
여신금융협회는 장기 연속 우수인증자 중 소수 인원에만 부여되는 '그린마스터' 인증제를 도입했다.
협회는 지난 2017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제도가 도입된 이후 5년간 4371명의 우수모집인을 인증했다. 이번 제도로 각 카드사의 우수모집인 선정비율을 배정해 5년 연속 우수모집인(154명) 중 총 45명의 그린마스터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인증자격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1년이다.
그린마스터 인증을 받은 모집인은 인증명함과 뱃지 및 인증로고의 사용권리를 제공받는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서도 건전한 모집질서를 선도한 모집인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올해 도입된 그린마스터 제도가 모든 모집인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정례화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린마스터 제도의 도입으로 모집인의 자질 향상 및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