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마음 영화 치유하기”..커넬대학교 앤디황 교수 직장인 대상 특강

김태혁 기자 승인 2019.09.23 16:25 의견 0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한국캠퍼스 상담학 앤디황(황인식) 교수가 지난 21일 경기도 가평의 클로버리조트에서 현우정보통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정경신문=김태혁 기자]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한국캠퍼스 상담학 앤디황(황인식) 교수가 지난 21일 경기도 가평의 클로버리조트에서 현우정보통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직장 내에서의 우울한 마음 영화로 치유하기’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앤디황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바쁜 삶 속에는 슬픔도 힘든 일도 있다. 내일의 걱정 때문에 우리는 무기력해지며 우울해진다. 우울은 몸과 마음은 병으로 찾아온다”고 밝혔다.
 
앤디황 교수는 “이럴 때 적절한 영화 한 편이 이러한 어두운 감정을 순환할 수 있다. 영화의 치료적 효과는 영화 속 사건 사고들을 간접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앤디황 교수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 최상의 방법은 스토리활용이다. 업무상 많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 스토리텔링은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했다.

앤디황 교수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형성하고 꿈을 전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데 있어 스토리텔링은 소통의 메신저”라고 전했다. 

앤디 황 교수는 “스토리텔링은 우뇌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감성과 감정을 살리는 힘이 있다, 죽어있는 현대인들의 감성을 스토리로 살리고 또한 숨어있는 열정을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되찾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앤디황(황인식) 교수는 현재 미국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한국캠퍼스 상담학 교수로 심리상담 관련 과목을 강의하고 있으며, 대기업, 공기업 등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앤디황 교수는 미국 영화치료, 긍정영화치료, 아동, 청소년 영화치료 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문화영화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다수의 기업과 대학교에서 특강 특히 영화 심리치료 쪽으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그리심 심리상당코칭 센터에서 영화치료 특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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