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TOON] '신발 벗고 뛰겠다'던 류여해...'헌신짝' 신세

김다운 기자 승인 2017.12.18 13:55 의견 0

(그림=서지훈/한국정경신문)

[한국정경신문=김다운 기자]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당협위원장 박탈에 반발하며 전면투쟁을 선언했다. 당협위원장(구 지구당위원장)은 국회 입성을 노리는 지역 정치인이 텃밭을 관리하는 자리다. 특히 류 위원이 박탈당한 '서초갑'은 전통적인 보수 지지 지역구로 불리운다. 때문에 이번의 당협위원장 박탈은 정치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신발 벗고 뛰겠다'며 맨발 투혼을 보여주며 당 주축세력으로 급부상한 류여해 위원. 하지만 홍준표 대표의 '친박 물갈이' 대상에 포함되며 '헌신짝'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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