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뇌새김을 운영하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AI기술을 통한 외국어 교육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한다.
5일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도약 계획을 발표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지난해 계열사인 위버스브레인, 더블유컴즈, 더블유케어, 위버스베트남, 위버스재팬 등 각 계열사의 CI를 통일해 브랜딩을 강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AI 영어 회화 서비스 ‘톡이즈’의 성공적 론칭을 바탕으로 외국어 학습 시장을 선도하고, B2B, B2S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들을 도입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도화되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외국어 학습의 효율성과 재미를 높인다. 선도적인 AI 기술 도입과 마케팅·영업 분야 확장을 통해 AI 서비스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진출 국가의 문화와 소비자 선호도,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개선하고, 영어 외 다양한 언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는 “16년 여정은 위버스 그룹 모두가 함께 이뤄낸 발자취”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위버스마인드는 2024년 베트남 호찌민과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한 뒤, 론칭 1년 만에 글로벌 회원수 2만명 이상을 확보하며 성장하고 있다.
위버스마인드는 2009년에 설립된 AI 에듀테크 기업이다.
좌, 우뇌를 사용해 오래 기억되는 학습 브랜드 ‘뇌새김’으로 205만 명의 누적 학습자를 확보했다. 전 세계 12개의 특허를 받았다.
2023년에는 연매출 1000억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에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스피킹맥스와 맥스AI로 잘 알려진 위버스브레인과 전기자전거 비아지오를 운영하는 더블유케어가 계열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