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바이든의 중국 전기차 관세인상 반대..“교역 자유 저해와 시장 왜곡”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5.24 10:47 의견 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행사에 화상으로 참가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정부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인상 조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24일 연합뉴스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 테크놀로지' 행사에 화상으로 참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교역의 자유를 저해하거나 시장을 왜곡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관세가 없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부는 오는 8월부터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현행 25%에서 100%로 인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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