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사업장 소재지인 충남 당진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이 사업장 소재지인 충남 당진시 거주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시민 과학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제철은 이 프로그램이 월드비전과 당진 지역 환경 비정부기구(NGO) 등이 함께 주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음섬포구, 당진천 등 관내 지역에서 생태자원 현황을 조사하고 모니터링하며 생물 다양성의 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장이다.

현대제철은 지역 시민사회와 생태 전문기관 등이 함께 하는 '멸종위기종 보전 프로젝트'도 시작했다. 사업장 인근 지역의 멸종위기종을 식별하고 보전하기 위한 회사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역주민 및 NGO와 함께 멸종위기종 보전 등 사업장 소재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