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혁신 신생 기업을 발굴하는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가 지난 2018년 시작한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와 스마트 팩토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공지능(AI) 등 4개 주제, 총 14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현대차그룹 현업팀이 협업 프로젝트를 직접 제안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또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입을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투자 단계인 프리-A 라운드를 유치하기 전의 스타트업은 4개 주제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한국정경신문 이정화 기자 joyfully3355@naver.com 이정화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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