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왜' 핫이슈..KT노조 "홍문종 의원 보좌관도 특혜채용"

김미정 기자 승인 2019.03.20 16:00 | 최종 수정 2019.03.20 16:38 의견 8
홍문종 한국당 의원이 포털 실검 1위에 올라 주목된다. (자료=블로그)


[한국정경신문=김미정 기자]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이 포털 사이트 실검 1위에 올라 그 배경에 관심이 뜨겁다.

KT노동조합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딸 외 특혜채용 사례를 10여건 제보받았다고 밝히면서 홍문종 이름 석자를 언급했기 때문.

KT 노동조합 민주동지회와 KT노동인권센터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혜채용은 KT 관행이었다"라며 홍문종 한국당 의원을 언급했다.

이를 보도한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KT노동조합은 지난 2014년~2016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홍문종 당시 새누리당 의원 보좌관 출신 4명이 2015년 KT에 특혜채용됐다는 제보를 받았다.

특히 홍문종 의원실 보좌관 가운데 이 가운데 한 명은 본사 사업부에서 차장으로 근무중이라고 이 매체는 노조 측 주장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처럼 노조가 홍문종 전 보좌관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해 언급하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시끄럽다.

'홍문종' 키워드는 이에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논쟁 역시 치열하다.

홍문종 국회의원은 탄핵 부정론을 주창하는 인물.

홍문종은 한편,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일정을 17일째 비공개로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홍문종은 현재 패스트트랙 저지를 지도부에 촉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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