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회 교섭단체협의회' 출범 논의..전국 민주당 대표 도의원들 경기도의회 집결

전국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협의회 구성 및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

이근항 기자 승인 2021.02.15 16:13 | 최종 수정 2021.02.15 16:16 의견 0
이날 모인 광역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서울시의회, 인천시의회, 강원도의회, 충남도의회, 부산시의회, 대구시의회, 울산시의회, 경북도의회, 전북도의회, 전남도의회, 제주도의회 등 17개 시·도의회 중에서 12개 의회에 이른다.[자료=경기도의회]

[한국정경신문(경기)=이근항 기자] 전국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들이 15일 경기도의회서 지방의회 권한 및 위상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광역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모임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규태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등도 참석하여 대표의원 및 의원들을 환영했다.

이날 회의는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의 공식출범 전 사전모임으로 협의회 출범과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광역의회교섭단체협의회는 오는 3월 또는 4월에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교섭단체협의회의 대표 및 정관, 사업계획 등은 이때 확정된다.

회의를 주관한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왕1)은 “이제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지방의회 의원님들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모든 첫걸음은 작지만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 오늘의 첫걸음이 지방자치 역사에 위대한 발자국이 될 것이다”면서 협의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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