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지난 3일 6개 출자회사의 신임 대표이사와 ‘안전 최우선·친환경·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경영 협약과 무재해 달성 의지를 담은 안전 서약식을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이 지난 3일 책임경영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출자회사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회사와 출자회사 간 경영 협약 체결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발전설비 운영 효율화를 위한 기술지원 ▲투명한 윤리 경영 실천 등 안전 최우선 책임경영 달성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출자회사 신임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대표이사의 역할과 책임 ▲풍력 및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설비 특성을 반영한 운영·유지(O&M) 전략 공유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발전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자 경영 성과 이전에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이다"며 "무재해 달성을 위한 서약이 현장의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