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결혼·이사 성수기를 맞아 집 꾸미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를 겨냥해 유통가에서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기획전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먼저 CJ온스타일은 결혼·이사 성수기를 맞아 10일부터 31일까지 프리미엄 침구·홈키친·인테리어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홈리빙페어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홈리빙페어는 높아진 숙면과 집 꾸미기 수요에 맞춰 특히 침구 카테고리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결혼·이사 성수기를 맞아 10일부터 31일까지 프리미엄 침구·홈키친·인테리어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홈리빙페어 기획전을 연다.(사진=CJ온스타일)

하반기 홈리빙페어는 ‘내 취향에 맞는 집을 내가 설계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CJ온스타일의 모바일·TV 라이브 대표 IP와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선보인다. 홈키친 카테고리 역시 SNS에서 화제를 모은 인기 아이템을 대거 준비했다.

혜택도 풍성하다. 홈리빙페어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0% 이상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특별 혜택과 함께 순금 골드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인양품은 오는 17일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사진=무인양품)

무인양품은 오는 17일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이 날 밝혔다. 매장 내에는 스타일링 어드바이저(SA)와 인테리어 어드바이저(IA)가 상주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무인양품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기존 위치인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6층 내에서 확장 이전해 한층 넓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복, 생활잡화, 식품, MUJILABO(무지라보) 등 무인양품의 다양한 상품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본점 8층에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바이리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본점 8층에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 바이리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바이리네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가구를 ‘공간의 오브제’로 인식하는 브랜드다. 소재의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해 제품을 제작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바이리네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다이닝 테이블 컬렉션을 선보인다. 팝업 기간 동안 전 제품 1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