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보건복지부는 어린이 재활의료기관과 장애인 건강검진 및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의료기관 지정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청사 (사진=연합뉴스)

복지부는 이와관련해 위탁 근거 규정을 신설한 장애인건강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입법 예고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정 기준 충족 여부 심사 등 기술 지원 업무를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장애인 건강 보건 관리사업을 보다 전문적·효과적으로 추진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