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기업의 정체성과 맞닿은 후원 방식으로 후원 아동의 일상 회복을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가족 돌봄 청소년(영케어러)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가족 돌봄 청소년(영케어러)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4년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영케어러 52명을 대상으로 정기 후원과 체험 활동을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회복을 지원해왔다.
영케어러는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인해 가족을 돌보는 책임을 지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지난 1년간 교육·식생활·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이어졌다. 아동 1인당 교육비 50만 원, 연간 120만 원 상당 치킨 상품권, HMR(가정간편식) 선물세트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중심이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꾸준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가 긍정적이고 밝게 변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와 연계한 활동은 정서 회복 지원으로 확장됐다. 서울, 대전 전북 등지에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은 플로깅,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동의 자존감 회복과 표현력 확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데 기여했다.
가족 외식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한끼를 경험해 보는 아름다운 식탁 캠페인도 정례화했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매장에서 가족 단위로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별 맞춤형 물품도 함께 전달하며 진정성 있는 후원을 실현했다.
올해는 산불 피해 지역 내 영케어러를 위한 긴급 후원금 지원과 자원봉사단 파견 등 위기 대응 범위도 넓혔다. 교육비 지원 또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앞으로 후원 대상을 넓히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지속 가능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곁을 365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단순한 후원이 아닌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만의 방식으로, 따뜻한 영향력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