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오는 11일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 투시도 (이미지=중흥토건)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인천 검단신도시 AA24블록(불로동)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5층 12개동·전용 84~114㎡ 총 1010세대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84㎡A 521세대·전용 84㎡B 180세대·전용 112㎡A 74세대·전용 114㎡A 235세대 등이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이어 같은달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4~7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중흥토건에 따르면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됐다.
교통 편의를 보면 지난달 말 개통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이 인근에 위치한다. 인천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 보인다. 주변으로는 검단~드림로간 도로(예정), 검단~경명로간 도로(예정), 대곡동~불로지구 연결도로(예정) 등 도로망 개발도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앞 업무지구(예정)가 위치하고 주변에는 수변형 상업특화거리 커낼콤플렉스(예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계획도 마련돼 있다. 김포 풍무지구와 감정4지구 등과도 가깝다는 평가다.
아울러 황화산숲길공원과 U자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황화산숲길공원, 중앙호수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이용 가능하다. 단지 앞 중학교 및 인근에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고 검단3고등학교도 2027년 개교할 예정이다.
피트니스와 다목적체육관 등 각종 체육 및 레저 시설과 돌봄센터, 맘스테이션,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세대당 약 1.5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1순위 청약은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입주 전 전매가 허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1280-6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8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