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스테이블코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코인원은 4일부터 USDS·USDC·USDT 등 스테이블코인 3종의 거래왕 랭킹전 이벤트를 릴레이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인원이 스테이블코인 3종 거래왕 랭킹전을 진행한다. (이미지=코인원)

거래왕 랭킹전은 대규모 상금을 두고 다른 참가자들과 종목별 거래량을 겨루는 이벤트다.

먼저, USDS 거래왕 랭킹전이 4일(금) 오전 10시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기간 중 이벤트 코드를 등록한 후 USDS를 거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순위는 코인원 랭킹보드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료 시점 거래량 상위 100명에게 총 2000 USDT를 차등지급한다.

USDS 거래왕 랭킹전 종료 후 USDC 및 USDT 랭킹전도 순차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율 제고를 위해 USDS와 USDC 2종목에 대해서는 수수료 인하 혜택도 제공한다. 3일 오전 11시부터 별도 공지 시까지 USDS・USDC 종목에 대해 메이커는 0%, 테이커는 0.1%의 인하된 수수료율로 거래할 수 있다.

거래왕 랭킹전에 참여할 수 없는 Open API 거래에는 메이커 0%와 테이커 0.02%의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단 외부 서비스나 제휴사 연동을 통한 거래 또는 코인원 스마트 트레이딩을 통한 자동거래에는 0.2%의 기존 수수료율이 유지된다.

코인원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래 경험을 통해 친숙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릴레이 랭킹전 참여 혜택과 더불어 파격적인 거래 수수료율 인하 혜택까지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