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2025년 GSL시즌2의 최강자가 이번 주 가려진다.
SOOP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결승전에 앞서 11일과 12일 양일간 8강 A·B조 경기가 열린다. 15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차례로 진행된다.
SOOP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GSL 시즌2’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OOP)
GSL은 2010년 시작된 SOOP 주최의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장수 e스포츠 대회다. 이번 시즌 우승자에게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EWC) 출전권이 주어진다.
8강 A조 경기는 11일 오후 6시 30분에 시작한다. 이병렬, 고병재, 강민수, 조성주가 출전한다. 8강 B조는 12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김준호, 박한솔, 이재선, 김도우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특히 B조에서는 한국 최강 프로토스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4강전은 15일 A조 1위와 B조 2위, B조 1위와 A조 2위의 대결로 펼쳐진다. 8강까지는 4인 1조, 3전 2선승제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4강은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 싱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모든 본선 경기는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회 한국어 중계 및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글로벌 생중계는 SOOP 글로벌 플랫폼에서만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