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트북용 온디바이스 AI 기술 고도화..업스테이지와 협업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2.06 14:25 | 최종 수정 2024.02.06 14:30 의견 0
LG전자가 최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AI 기술 개발 및 서비스 기업인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LG전자)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LG전자가 AI(인공지능) 전문 기업과 함께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구현하는 것) 기술 고도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AI 기술 개발·서비스 기업 업스테이지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높은 보안성과 빠른 작업 속도, 낮은 전력 소모를 구현하는 것이 장점이다.

LG전자와 업스테이지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경량화 언어 모델(SLM)과 노트북에 적용하는 AI 기능·서비스 개발 협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SLM 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는 업스테이지의 솔라 모델을 활용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AI 기반 서비스를 안심하고 즐기는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LG 그램이 사용자의 명령을 인식하고 기기 내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검색·추천하거나 요약하는 기능 등을 개발해 개인 맞춤형 AI 서비스를 구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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