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이진성 기자]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임신·출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아이마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웹 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모바일 앱(iOS, Android) 접근성 품질인증'을 3년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앱(iOS, Android)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 (이미지=한국사회보장정보원)

아이마중은 2023년 2월에 출시돼 모바일 임산부 신고 및 모자보건서비스 7종 신청, 표준 모자보건수첩 관리, 임신·출산 맞춤형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편리하게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접근성 표준지침 심사 항목을 모두 충족한 앱에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스타벅스코리아 등과 함께 임산부를 위한 ‘히어로 프로그램’ 이벤트 협업을 진행했다. 5월 21일부터 아이마중 앱을 이용해 이벤트 신청을 하는 임산부에게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임신·출산 관련 맞춤 정보와 정부의 각종 출산·양육 지원정책을 소개·연계하는 아이마중 앱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차별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환경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