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에쓰오일이 보육원을 나온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1억3000만원을 쾌척했다.

에쓰오일은 22일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서울 상암동에서 자립준비청년 20명을 위한 취업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 (사진=에쓰오일)

이번 후원금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후 대학에 진학한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용된다. 취업준비금과 취업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2023년부터 '굿잡드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키워 사회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굿잡드림 사업은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이후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집중 지원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굿잡드림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