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코스피 지수가 5일 큰 폭 상승하며 약 11개월 만에 2810대를 회복했다.
5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18일 2824.35로 마감한 이후 약 11개월 만에 2810선을 넘긴 것이다.
코스피는 장 시작부터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대비 19.49포인트(0.70%) 오른 2790.33으로 개장한 후 꾸준히 상승 폭을 늘려가며 장중 한때 2831.11까지 치솟았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6.02포인트(0.80%) 오른 756.23으로 장을 마감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