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조국이다 이틀째 실검 등판..매크로 논란에도 "국민의 뜻이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24 07:25 | 최종 수정 2019.09.24 07:36 의견 21
조국 법무부 장관 (자료=청와대)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우리가 조국이다'가 검색어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에서는 '우리가 조국이다' 키워드가 검색어 1위를 지키고 있다. 네이버에서는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검찰이 조국 압수수색에 나선 이후 조국 지지층의 분노가 표출된 키워드가 이틀째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가 조국이다 네이버 매크로 수사하라" "성남, 일본 매크로 돌려서 우리가 조국이다 저지시키려고 하지마라" "우리가 조국이다를 올리려는 매크로와 내리려는 매크로" 등 매크로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조국이다' 목소리를 외치는 움직임은 계속 거세질 전망이다. "매크로 같은 소리하네" "국민의 뜻이다"라며 조국 장관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

조국 지지층은 앞서 장관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도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정치검찰아웃 등의 키워드를 통해 검색어 전쟁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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